신생아 성장발달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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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의 배꼽 소독 방법

    배꼽은 태어난 후 보통 1주일 이내에 말라서 저절로 떨어지고, 떨어진 부분은 2주일 이내에 자연치료됩니다.
    떨어지는 시기는 아기들마다 차이가 있으나 2주일 아상 지연되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배꼽이 해부학적으로 완전히 막히는 시기는 최소한 10-20일이 걸리며, 염증이 발생하면 전신성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소독을 잘해줘야 합니다.
    배꼽이 떨어지기 전에는 매일 목욕후에 알콜등의 소독약으로 배꼽 및 배꼽주위를 소독해주고 거즈로 덮거나 싸지말고 공기에 노출시켜서 빨리 건조하게 합니다
    배꼽이 떨어진 후에는 진물이나 피가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꼽을 손가락으로 충분히 벌려서 배꼽안까지 충분히 닦아내고 소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염증이 생겨 새살(육아조직)이 생기는 수가 있는데, 이때는 알콜로 자주 닦아내거나 질산은으로 지져야합니다. 심하게 부풀어 올라온 경우엔 육아조직을 잘라내야 합니다.
    목욕시킬 때 배꼽에 물이 들어가는 것은 배꼽이 떨어지기 전이나 떨어진 후에도 큰 문제는 없지만, 목욕후에는 거즈로 잘 닦아 건조시키고 소독해야 합니다.

  • 아기가 깜짝깜짝 놀랄 때

    신생아는 조그만 소리에도 깜짝 놀라거나, 조심스럽게 몸을 만져도 깜짝 놀라는 반응이 흔히 발생할 수 있는데, 질병에 의한 경우는 드물고 뇌신경 발달이 미숙해서 나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노는 등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소리가 났을 때나 만졌을 때와 같이 자극이 있을 때만 놀라고 자극이 없는 경우에는 놀라지 않는다면 생리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대부분 성장하면서 자연히 좋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놀라는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성장하면서 횟수가 줄어들지 않는 경우에는 질병에 의한 경우일 수도 있으므로 혈액 검사 및 뇌파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또 열이 있거나, 축 쳐져 있거나, 잘 안먹고 자주 보채거나, 최근에 떨어진 경험이 있다면 뇌막염, 뇌출혈에 의한 경우일 수도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아기가 손발을 떨 때

    신생아들은 뇌신경 발달이 미숙해서 손발을 떨거나 턱을 떠는 증상이 종종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잠을 잘 때는 거의 없고 깨어 있을 때 주로 나타나며, 특히 주위의 소리나 자극에 의해서 깜짝 놀랬거나 울고 난 후에 잘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젖을 먹이거나 조용히 잡아주면 더이 상 떨지 않고, 눈동자에는 아무 이상 없으며, 손발을 규칙적이고 아주 빠르게 나타납니다.
    질병과 연관된 것으로는 아기가 태어날 때 합병증으로 뇌에 산소가 부족하거나, 칼슘이나 혈당이 감소되어 잇거나, 엄마가 임신 중에 장기적으로 약을 먹었을 경우 등 입니다. 손발을 떨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간질과의 감별입니다.
    간질에 의한 경우는 자극없이 갑자기 나타나고, 젖을 먹이거나 조용히 잡아주어도 계속 떨고, 눈동자가 고정되거나 옆으로 돌아가며, 손발을 모두 떠는 경우는 드물고, 떠는 양상도 불규칙합니다.

  • 딸꾹질에 대해

    딸꾹질을 하는 원인으로는 음식을 먹고난 후 위가 너무 팽창해졌을 때 가장 많이 나타나고, 위장 장애나 소화불량이 있을 때,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질환, 횡격막 신경을 지극하는 질환이 있을 때와 기타 원인 모르게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신생아들은 젖을 조금 먹고 난 후 위가 늘어났을 때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조금 춥게 했을때도 발생합니다. 아직 신경과 근육이 미성숙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아기가 건강치 못하거나 어떤 특별한 질환 때문에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수분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멈추고, 특별히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검사나 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따뜻한 물을 먹이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 큰 아이의 경우에는 숨을 가능한 오랫동안 쉬지 않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물을 한참 계속 마시거나, 목구멍 뒤를 자극해서 기침이 나오게 하거나, 안구를 살짝 압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 신생아의 머리 혹에 대해

    출생후의 신생아 머리의 혹은 분만시에 아기의 머리가 엄마의 작은 골반뼈를 빠져 나오면서 압박을 받았거나, 분만을 돕기 위해서 아기의 머리에 흡입기를 사용한 경우에 발생하는 것으로 피부 밑에 출혈이 생긴 것입니다. 출생 직후에 생기기도 하나 수시간 후부터 생기기 시작해서 점점 커지기도 하고 어느정도 시간후에는 저절로 멈추게 됩니다.
    신생아 머리의 혹은 혈액이 몸안으로 흡수되면서 빨리 좋아지기도 하나, 1~3개월이 걸리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특별한 치료가 없고 항생제나 소염제등의 약은 도움이 되지 않고, 주사기로 뽑아내거나, 절개해 짜내는 것은 오히려 염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금기사항입니다.
    혈종이 너무 큰 경우는 출혈도 심하므로 빈혈이 발생해서 수혈을 받아야 하는 수가 있고 출혈로 인해서 황달이 오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욕시킬 때의 머리를 만지는 정도에서는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간혹 혹의 크기가 급속히 커지거나, 혹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는 바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선천성 대사이상이란 태어날 때부터 유전자에 이상이 있어서 효소에 의해 대사되어야 할 물질이 대사되지 못하고 신체에 축적되어 독성증상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일찍 발견하면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나 늑게 발견시에는 뇌에 장애를 받아서 심한 지능장애, 간장애, 신장장애 등 많은 후유증이 있습니다. 따라서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기본 5종으로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페닐케톤뇨증, 호모시스틴뇨증, 단풍당뇨증, 갈락토스혈증입니다. 그 외 여러 종을 추가해서 검사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발꿈치에서 혈액을 채취해서 검사하는 것으로 생후 3~7일 경에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신생아의 방안 환경 유지 - "신생아를 덥게 하지 마세요"

    신생아에게 적당한 방안의 온도는 24도, 습도는 50~60%입니다. 병원에서도 신생아에게 옷 하나에 아기 이불을 가볍게 덮어주는 정도입니다. 퇴원 후에 엄마의 산후 조리를 위해서 방을 덮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아기에게 땀띠가 많이 생기고 심한 경우에는 쉰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 아기 옷을 조금 느슨히 입히고, 방안의 온도를 줄이면 바로 회복됩니다. 계속해서 덥게 하면 체온조절이 잘 안 되어서 갑자기 38~39도의 열이 발생하게 되며 이를 "탈수열"이라 합니다.
    신생아에게 옷을 많이 입히거나, 방이 더워서 주위 환경의 온도가 높은 경우, 수분의 섭취가 부족 한 경우, 햇볕이나 난방기구에 노출시에 흔히 발생합니다. 조금 시원하게 하면 딸꾹질을 할 수는 있으나 이것으로 부작용이 발생하지는 않으니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더 이득입니다. 그래도 1달 이하의 신생아에서 열이 나면 패혈증, 뇌막염 등의 심각한 질환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종합병원을 방문해서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신생아의 머리의 딱지

    신생아의 머리에 기름기가 있는 생선비늘 모양의 딱지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경우가 쇠똥처럼 생겼다해서 쇠똥딱지라고도 부릅니다. 이것은 지루성 피부염이라는 만성피부 질환입니다. 주로 머리에 생기고 갈색을 띠고 진물이 나기도 하나 가려움증이 없어서 아기가 보채지 않고 뗄려고 해도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원인은 피부의 기름이 나오는 곳의 장애이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못했습니다. 땀이 많이 나거나, 곰팡이균과의 관련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쉽게 떼는 방법으로는 딱지 부위에 베이비오일을 면봉으로 발라주고 한참 후에 서서히 떼면 잘 떨어지게 됩니다. 연고를 사용할 때는 하루에 2-4번 사용하는데 연고를 바르고 딱지가 부드러워지면 머리를 감기면 쉽게 떨어집니다.
    치료 후에 후유증은 거의 없으나 치료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밤중 수유

    아기가 3~4개월이 되면 먹는 횟수가 하루에 6~7번 정도로 줄어들게 되고, 잠자는 형태가 안정되어서 밤에 젖을 먹지 않고도 6-7시간 정도 잠을 잘 수 있는 시기가 됩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3개월 이상이 되면 밤중수유는 꼭 할 필요가 없게 됩니다.
    그러나 아기마다 성장 발달과 주위환경에 따라서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3개월이 지났다고 해서 엄격하게 중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밤중 수유를 늦게까지 계속해도 실제로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오히려 밤중 수유를 조급하게 끓으려고 할 때 생기는 부작용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밤중 수유는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성장에도 장애를 주는 것이 아니므로 끊어야 한다는 조급한 생각보다는 아이나 엄마의 상황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밤중에 먹는 것이 정말 배가 고파서 먹을수도 있으나, 밤중 수유가 필요없음에도 불구하고, 엄마에 의해서 습관적으로 먹게 되어서 이 식사형태에 익숙해져서, 배가 고프지 않아도 밤에 먹는 시간이 되면 저절로 깨어나는 생체 리듬이 형성되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습관화되어서 먹는 경우에 시간이 지날수록 끊기가 더 어려울 수 있으며,나중에 밤에 자주 깨어 우는 수면장애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밤에 먹일 경우에는 평소에 10분간에 먹었다면 5분정도로 시간을 줄여서 먹는 양을 점차로 줄이도록 하고, 불을 켜지 않고 조용한 상태에서 먹여서, 밤에는 잠자는 시간이라는 것을 아이가 알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우윳병이나 젖을 물린채로 잠을 자게 되면 충치가 생기므로 젖병을 물고 자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밤낮이 바뀐 아기

    신생아는 먹는 시간 이외에 하루종일 잠을 자게 되어서 약 하루에 16-17시간을 자게 되는데, 장시간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조금씩 자고 깨고 하면서, 대부분 낮과 밤의 구별없이 균등하게 나누어서 자게 됩니다. 또한 잠자는 생체리듬이 고정되지 않아서 낮에는 잘 자다가도 밤에는 눈을 뜨고 놀거나 깨어서 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3개월이 되면 잠자는 형태가 이루어지면서 하루 총 수면의 2/3정도를 밤에 잘 수 있어서 6시간 정도를 밤에 잘 수 있습니다. 6개월이 되면 밤동안 깨지 않고 푹 잘수 있습니다. 따라서 6개월 이전까지는 밤낮이 바뀐 경우에 정상적인 발달과정으로 이해하고 좀더 성장할 때 까지 기다려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출생 전후에 질병으로 인해서 신경질적인 아이, 영아산통 등의 예민한 아이, 밤중 수유 등의 육아방식의 차이에 의해서 6개월이 지나도 밤에 자주 깨어 우는 아기가 있으며, 반대로 처음 6개월 동안에 밤에 잘 잤던 아이가 그 이후로 분리 불안 등으로 밤에 자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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